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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앨범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칸나(대표 이상배 www.icanna.co.kr)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기술력 축적으로 종합문구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해외로 공장을 이전을 할 때도 국내 생산을 고집하며 기술 축적을 통한 제품의 고급화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로 인해 칸나 제품은 환율하락과 원자재가격상승 속에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지난해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훈장)을 수상하였다.

(주)칸나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제품은 국내 최초로 내지가 칼라로 되어있는 제품으로 개발된 칼라내지 앨범은 히트상품으로도 선정되기도 했으며 메탈앨범은 일반 앨범들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제품으로 사진의 훼손을 막아주고 영구보관이 가능하여 후손에게까지 물려줄 수 있는 특징이 있고 다게르 앨범은 수작업으로 만든 수공예 제품으로 고급화를 통한 명품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신제품 개발 노력으로 현재 4건의 특허와 14건의 실용신안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품목 다각화를 위해 앨범이외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센싱을 통해 고급스런 노트를 생산도 하고 있다.

(주)칸나는 최근 빠르게 변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도 발 빠르게 대처해나가기 위해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디지로그`제품 생산기지로 자회사인 베트남 현지의 IT업체 (주)언아드월드비나 에서 LCD모니터가 장착된 디지털 액자를 생산하고 있다. 디지털 액자는 사진을 8만장까지 전송, 저장이 가능하며 자신이 선택한 사진을 이용하여 액자형식의 인테리어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기업에서는 홍보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상배 대표는 “`人定勝天`즉, 사람은 하늘을 이긴다. 라는 좌우명으로 노력의 정도에 따라 운명도 바뀔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임직원들에게 항상 `혁신`을 강조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처하기위해 `카멜레온 경영`을 통한 글로벌 종합문구그룹으로 도약하겠습니다."고 말하며 다시 기술개발을 위해 직원들과 연구실로 향하는 모습에 이 기업의 밝은 미래를 예견해 본다.

기사링크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0702020057&md=20100405001509_AN